Now

남긴 날: 2025. 10. 28.

취향의 확장

좋아하는 걸 ‘찾는’ 단계에서 ‘살아내는’ 단계로 옮겨가고 있어요.
책, 음악, 영상, 디자인… 작은 취향들을 내 일상 속에서 표현하려고 해요.
예전엔 단지 좋은 걸 ‘소비’하는 데 그쳤다면, 이제는 그걸 직접 만들어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.
유튜브나 블로그, 작은 앱 아이디어까지 — 예전엔 내 취향을 세상에 드러내는 게 조금 부끄러웠지만, 요즘은 ‘생각을 밖으로 꺼내야 비로소 나도 성장한다’는 걸 느껴요.

그래서 완벽하지 않아도, 하나씩 아웃풋을 내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.

라이프

이제는 지속 가능한 루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. 꾸준하지 못해도 리듬을 지키는 삶에 집중하고 있어요. 계획대로 다 흘러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며, 꾸준함보다는 균형과 회복의 리듬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
직장

flex에서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었어요.
단순한 ‘일’이라기보다는, ‘어떻게 일해야 하는가’를 계속 고민하게 되는 시기예요.
조직과 개인의 균형, 몰입과 회복의 균형 — 그 사이에서 여전히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요.
단순한 성과보다, 지속 가능한 몰입을 고민하고 있어요.

‘잘 일하는 사람’보다 ‘건강하게 오래 가는 사람’이 되고 싶어요.

여행

올해는 3주년 리프레시 겸 여행을 다녀왔어요. 리스본의 노을, 포르투의 골목, 익숙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낯선 풍경 속에서 여유를 맘껏 누렸어요.
여행이 내 감정을 리셋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.

2025년 하반기 목표

  • 내가 만든 무언가 세상에 공개하기
  • 일상 루틴 꾸준히 유지하기
  • 짧은 글이라도 매일 기록하기

History

2024. 08. 07.

# 취향의 발견

최근에는 취향을 찾아가는 것이 작은 즐거움이 되고 있어요. 아주 사소한 디자인이나 화장품에서부터 시작해 그림, 철학, 문학, 그리고 음악에 이르기까지, 적극적으로 나만의 취향을 찾아가고 있어요.

그 과정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면서, 나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.

덕분에 인생 처음으로 콘서트, 락 페스티벌에도 다녀오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도 생겼어요. 이런 경험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, 제게 큰 영감을 주고 있어요.

취향을 찾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은 단순히 결과물에서 오는 것이 아니에요.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에서 느껴지는 흥미와 설렘이 참 좋더라구요. 인생을 어떻게 하면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취향이 점점 더 선명해지고 그 작은 순간들이 모여 매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아요.

# 건강

올해 초부터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어요.
식단 다이어트 + 실내 자전거만 조금씩 타다가 살이 더 이상 빠지지 않아 PT를 시작했고, 덕분에 7개월 만에 인생 최고 몸무게에서 8kg나 감량했답니다.

앞으로 꾸준히 운동 습관을 유지해보려고 해요.

# 하는 일

2021년부터 flex에서 벌써 거의 3년 째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. 시간이 참 빠르네요.

# 2024년 하반기 목표

  • 일에 대한 열정 유지하기
  • 체지방률 20% 이하로 줄이기
  • 기타로 한 곡 완주하기